부르스 윌리스 헤드 페인팅 2

피부톤 필터링하기

 

1차로 밑 색을 칠했으면 건조후 피부톤이 잘 맞는지, 확인해보자

붙 칠할때는 건조전에 계속 덧칠하기 보다는 드라이로 완전 건조 시킨후 확인하면,

내가 생각한 피부톤이 나왔는지 확인 할수 있다.

너무 어둡거나 밝다고 겁내지 말고 어짜피 여러번 덧칠해서 최종적으로 작업을 이어갈테니

밑색은 바탕만 잡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드라이로 건조된 헤드에 이번에는 이전 피부톤보다 밝기나 채도를 넣어서 2차로 필터링을 해준다

여기서 2차, 3차 필터링으로 피부톤을 표현하는데 헤드에 가장 밝은부분(하이라이트)과 어두운부분

(세도우)부분을 표현하려면 기본 조색한 색을 기준으로 채도와 명도를 단계별로 구분지어 놓을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1차 조색과 2차 조색이 너무 차이 나는 것은 좋지 않고 2차 3차 덧칠 했을때

피부톤의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을 넣어 준다고 생각하며 물과 리타더를 많이 희석하며 여러번 칠해준다는

생각으로 피부 표현을 해주자

 

 

밑 색이 어느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하면, 건조후 반드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클리어 코팅으로

밑 색 작업을 마무리해주자

이렇게 해주면 다음 단계에서 혹시 붓칠하다 실수하거나 수정해야 할때 쉽게 에탄올로 수정이 가능하다

에탄올은 채색부분이 번졌을때나 잘못되었을때 붓으로 조금씩 수정하면 간단히 수정할수 있다

헤드가 너무 작아서 붓칠이 잘못됐다고, 실망하지 말고 붓에 에탄올로 묻혀 살살 수정하며 지우면 되니

실수 했다고 해서 부담갔지 말고 작업하자

 

눈동자 표현하기

 

눈의 흰자위를 채색해야 하는데 눈의 흰자위는 화이트가 아닌 약간의 연회색을 띄고 있다

조색할때 화이트+블랙+블루 (9 : 0.5 : 0.5) 정도 비율로 흰자위를 칠해주었다 (조색비율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바뀔수 있다)

 

흰자위색을 칠해주었으면 눈동자를 칠해 주어야 하는데, 홍채 표현은 두 시선이 고정되게 하여 각각 눈동자에

중앙위치에 진갈색에 점을 먼저 찍어서 시선처리가 균형있게 동일한 위치에 초점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그다음 눈동자의 찍은 작은 점부터 방사형 그라데이션 효과로 표현하는게 포인트!!

일단 흰자위에 홍채의 크기가 작거나, 크면 어색해 질수 있으니 홍채에 가장자리 부터 적당한 크기로 피규어의 홍채색을

채워주고 그보다 조금 더작은 원을 그리며 방사형 그라데이션을 완성해 보자.

말은 쉽지만 홍채표현이 가장 어렵고 정밀하고 디테일한 작업이다, 눈 표현만 잘해도 작업에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눈 표현하기엔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하다

 

실전에 들어가기 앞서 레진판이나 흰색 아크릴 판에 가능한 많이 연습해보자

 

눈동자까지 그렸으면 흰자위와 눈동자 아래 점막을 표현보자, 점막 조색은 기본 피부톤의 선홍빛이 띄 정도로 얇게

그려넣어 주며 눈꺼풀 윗부분의 아이라인을 그려넣어 눈동자의 깊이를 살려 더욱 선명한 표현을 얻을수 있다

아이라인은 검정색의 농도를 묽게 하여 세필 붓으로 얇게 그려 넣어준다, 리타더량을 많이 넣어서 진하기 보다

묽게 여러번 칠해주어 음영부분에 따라 차이가 어떤지 관찰하며 진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