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베이다 후가공 및 밑도색 2

다스베이다 헬멧파츠 후가공 하기

벌어지고 전혀 맞지 않는 헬멧부분이다. 접착제로 붙이고 에폭시 퍼티로 연결부분이 끊긴곳은 메꾸고 라인은 처리는 만들고 이렇게

저렇게 찰흙놀이 하듯 덧대어 붙여 보았다 하루가 지나고 완전 굳어지니 이제는 불필요한 부분을 다듬게 문제다.

또다시 사포질이 해야 한다 이번엔 많이 해야 한다 칠을 하기위해 자연스러운 표면을 얻으려면 시간을 가지고 계속 다듬는다

하다가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표면이 완성되면 다시 서페이서로 칠해주고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퍼티로 메꾸고 사포질 시작!!

다음부턴 이런 건 구매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완전 엉망이거나 못쓸만한 모델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알리바바

에서 싼 복제 레진이다 보니 손이 가야 하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닌가보다. 선택은 내 몫이니 이것도 연습이다 생각하고 부지런히

사포질 하였다 이런 번거로움보다 채색에만 집중하고 싶다면 조립이 없거나 표면처리가 잘되어 있는 제품을 고르길 추천한다

후가공하다 지쳐버리면 작업 완성도가 떨어지기 마련인가 보다.

 

다스베이다 헤드 채색하기

헬멧까지 후가공을 마치고 서페이서까지 완료했으면 이제 남은건 다스베이다 헤드채색부터 시작이다. 1/10 스케일이라 지난번

부르스윌리스 피규어헤드 보다 작다 그때는 1/6 스케일 헤드였다

지난번과 다른게 또 있다 이번엔 서페이서가 블랙이라는거 아크릴 붓도색이라 한번이 아닌 여러겹 겹친다는 느낌으로 바탕색을

칠해보자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신한 아크릴물감을 조색하지 않고, 바예호 물감으로 밑색을 칠하였다

<바예호 게임에어 페이스 페이팅>

이 제품은 바예호에서 에어브러쉬 전용 물감인 게임에어 페이스 페이팅 전용이고, 물론 붓도색으로도 가능하며 색상도 하나 하나

조색하기 귀찮아서 한번 구매해 보았다. 다스 베이다 헤드 밑색은 72.770으로 먼저 바탕색으로 정하고 여러번 칠해주자 확실히

세페이서가 블랙이라 바탕색을 덪칠해도 밑색이 올라와 전체적으로 무거운 피부톤이 되버린거 같다

사진자료 원본을 비교해 보니 모델에 피부톤도 분장한듯 과장되어 있어서 나도 얼굴의 하얗게 뜬(?)느낌을 살려보려 피부톤에

밝은 스킨톤 컬러로 조색하지 않고 72.769 Carne Flesh 색상으로 밝은 부분만 붓칠하였다 그랬더니 얼굴톤이 더 인위적으로 보인다

이번작업은 약간 과장된 톤과 색의 대비가 눈에 띄어 그렇게 맞추어 보려고 노력했다 머리뒷쪽에 상처부분도 채색할때 주변색에

혈색을 넣어주고 피같이 느낌이 나게 표현해 보았다

혈색 표현은 72.722로 바탕색과 약간의 조색하여 리타더 1:1정도로 묽게 하여 혈색을 넣어 주었으며 혈색표현과 함께 헤드에

하일라이트와 셰도우부분도 바탕색+밝은색 또는 어두운색의 톤과 함께 조색하여 리타더를 많이 넣어 묽게 하여 여러번 넣어주었다

얼굴의 변화를 관찰하며 음영과 피부톤을 완성하자

다음 글에는 얼굴 눈 그리기와 복장색 칠하기 그리고 헬멧 칠하기와 마감까지 하여 작업을 완료하겠다